[텐아시아=현지민 기자]
Cap 2018-02-28 22-21-09-821-vert
Cap 2018-02-28 22-21-09-821-vert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 권상우가 최강희를 위한 프러포즈 반지를 샀지만 고백하진 못했다.

28일 처음 방송된 ‘추리의 여왕2’에서 완승(권상우)과 설옥(최강희)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있지만 이를 직접 표현하지 못한 채 티격태격했다.

설옥은 경미(김현숙)의 조언대로 완승 앞에서 반지를 만지작거렸고, 완승은 반지를 사서 프러포즈를 하는 연습까지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했다.

설옥은 완승의 주머니에 자신이 보던 반지가 있음을 알게 됐고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완승은 반지를 꺼낼 타이밍을 자꾸 놓쳤다.

손이 닿을 듯 가까워졌지만 완승은 “손이 차가운데 술이나 마시러 갈까”라며 또 말을 돌렸다.

둘은 술에 잔뜩 취했다. 설옥은 “첫사랑을 어떻게 17년을 기다리냐”며 “다른 여자 좋아한 적 없없냐”고 물었다. 완승은 키스할 듯 그에게 다가갔지만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유발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