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1박 2일’
사진=KBS2 ‘1박 2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종목의 “영미야~”에 버금가는 마법의 주문이 휘몰아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동구야~”다.

오늘(25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선 강원도 인제군 연가리 동계 야생캠프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대표팀에선 스킵(주장)을 맡은 김은정이 리드 김영미를 부르는 “영미야~”가 유행어처럼 퍼지면서 어느새 ‘국민 영미’로 불리고 있는 상황. 컬링에서처럼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의 “동구야~”가 마법의 주문으로 불려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박 2일’에서는 멤버 5인이 “동구야~”를 목놓아 외치며 ‘1인 1동구’를 제안했다고 한다. 제작진으로부터 ‘집 짓기’ 미션을 전달받자마자 형들의 시선은 온통 동구를 향해 쏠렸다. 또 동구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태현은 “동구를 보니 답이 나오네”라고 말했다. 준호는 “동구가 하게 내버려 둬”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처럼 4명의 형 모두 동구의 일거수일투족에 눈을 떼지 못하며 동구 바라기 면모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집 짓기 미션 시작과 동시에 형들 모두 동구의 곁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고 제작진 또한 ‘동구접착제’로 변신한 이들의 모습에 박장대소하며 환호했다. 과연 동구는 형들의 뜨거운 바람과 함께 마법사처럼 ‘집 짓기’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박 2일’은 25일 오후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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