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골든차일드 영화 티저/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 영화 티저/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영화가 이틀 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5일 0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골든차일드의 영화 ‘기적(奇跡)’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유튜버 여고생 역할을 맡은 여주인공 정다빈이 골든차일드 멤버들과 함께 초능력 방송 촬영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초능력이란 비현실적인 소재는 방송 구독자들은 물론, 함께 촬영하는 친구들마저도 우려를 자아내게 했다. 그럼에도 정다빈은 자신의 선택을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또 이번 예고편을 통해 남주인공 최보민에게는 어떤 사연과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화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최보민과 정다빈의 훈훈한 남녀 케미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2018년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기적이 시작됩니다’라는 텍스트와 함께 ‘기적(奇跡)’ 본편 공개 일시가 전격 오픈돼 눈길을 끈다. 영화는 오는 27일 0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단독 오픈되며, 이날 정오부터는 유튜브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기적’은 초능력의 존재를 믿는 소년들의 풋풋한 청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골든차일드 전 멤버는 물론,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배우 정다빈, ‘범죄도시’에 최근 ‘크로스’까지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허성태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골든차일드는 영화 공개에 앞서 세 편의 트레일러와 촬영 제작기를 담은 리얼리티 시리즈 ‘골든무비’를 매주 오픈하며,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계속 높여왔다. 지난 14일에는 팬 상영회를 개최하고 완성된 영화를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하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너라고(It’s 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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