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세정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 황정민을 꼽았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강세정은 황정민을 선택하며 이유로 그와 관련된 따뜻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강세정은 “황정민 선배와 같이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다. 하지만 미용실을 같이 다닌 적이 있다. 그 때 비가 왔었는데 황정민이 우산을 펴들더니 차까지 에스코트를 해줬다. 우산이 없던 상황이라 참 황송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강세정은 그룹 파파야 출신 가수로, 당시에는 ‘고나은’으로 활동했다가 배우로 전향하며 이름을 바꿨다. 최근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기서라 역을 맡아 사랑 받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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