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궁합’/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궁합’/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궁합’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여심저격 배우들의 발렌타인데이 고백 영상을 공개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훈훈한 남자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궁합’이 공개한 영상은 배우 이승기, 연우진, 강민혁이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관객들의 관심과 고백을 청하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았다.

먼저 ‘궁합’에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 역을 맡은 이승기는 전문 역술가 못지 않은 발렌타인 궁합풀이로 시선을 끌며 단숨에 여심을 저격한다. 이승기는 “운명을 읽어보니까, 오늘 그 고백은 반드시 통합니다!”라고 관객들에게 용기를 주는 동시에 “저한테 하신다고요? 그럼 2월 28일, 우리 극장에서 데이트할까요?”라고 말하며 관객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궁합’에서 부마후보 1번인 야심찬 능력남 ‘윤시경’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펼치는 연우진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궁합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제 사주도 바꿀 수 있는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야심만만한 매력을 어필했다. 극장에서 기다리겠다는 멘트 역시 잊지 않았다.

경국지색 절세미남 부마후보 ‘강휘’ 역 강민혁의 메시지 역시 놓칠 수 없다. 넘쳐나는 도화살로 주변에 남녀 불문 사람이 끊기지 않는 팔자임에도 “제 눈엔 당신만 보인다”고 말하는 강민혁이 발렌타인데이의 설렘을 더욱 배가한다. “발렌타인데이 고백은 저한테만 해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멘트는 화룡점정이다.

‘궁합’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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