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추자현(가운데)·우효광 부부 / 사진제공=사랑의열매
추자현(가운데)·우효광 부부 / 사진제공=사랑의열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듀엣곡 ‘그대잖아요’의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3일 오전 추자현·위샤오광 부부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착한권리’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권리’는 문화·음악·미술·작품 등 저작권이나 특허·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권리를 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신규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착한권리’ 1호 회원이 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그대잖아요’ 수익을 우리나라 빈곤·질병·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그동안 많은 분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그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방법을 항상 생각했다”며 “우리 부부가 함께 부른 음원 수익금이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대잖아요’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너는 내 운명’에서 가수 신승훈으로부터 곡을 선물 받아 음원으로 제작했고,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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