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트오이스 ‘캔디팝’ 커버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오이스 ‘캔디팝’ 커버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7일 일본에서 발표한 새 싱글 ‘캔디팝(Candy Pop)’으로 오리콘 차트에서 이틀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6만 1017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캔디팝’은 발매 첫날 판매량 11만 7486장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는 일본 데뷔 베스트 음반 ‘#TWICE’의 4만 6871장, 첫 싱글 ‘One More Time’의 9만 4957장을 넘어선 자체 최고 기록이다. 동시에 한국 걸그룹 중에서도 단연 선두에 섰다.

빌보드 재팬은 8일 ‘트와이스가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으로 독주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어 “트와이스의 첫 일본 쇼케이스 투어가 성황을 이뤘으며, 주말에 걸쳐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기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트와이스는 ‘3연속 플래티넘 달성’ 기록 수립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레코드 협회는 25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음반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발매한 ‘#TWICE’와 10월 공개한 ‘One More Time’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음반 모두 플래티넘 인증 획득 및 일본 첫 음반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올린 한국 최초 가수로 주목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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