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내 남자의 비밀’ / 사진=방송 캡처
‘내 남자의 비밀’ / 사진=방송 캡처
KBS2 ‘내 남자의 비밀’ 브래드 윤은 송창의였다.

8일 방송된 98회에서는 강인건설 주가가 폭락했다. 이를 알고도 묵인해 강인건설과 국현(박철호)의 목을 움켜 쥔 브래드 윤은 알고 보니 지섭(한지섭)이었다.

국현과 선애(이휘향)은 브래드 윤을 만나기 위해 달렸고 그 자리엔 지섭이 있었다. 그는 “두 분이 그렇게 만나고 싶어 하던 브래드 윤은 바로 나다”라며 웃었다.

자리에 서라(강세정), 인욱(김다현), 해림(박정아)이 나타났다. 지섭은 “검사님이 내 병원 기록을 보더니 선처해주겠다더라”라고 말해 해림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인욱에겐 “강인푸드 공동대표 브래드 윤이다. 고맙다”고 인사했고 서라에겐 “내 대리인 역할 훌륭했다. 수고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자리를 자리를 떠난 지섭이 만난 사람은 죽은 줄 알았던 재욱(송창의)이었다. 특히 똑같이 생긴 두 남자는 오묘한 표정을 지어 누가 누군지 헷갈리게 만들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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