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마틸다 단아 / 사진=KBS2 ‘더유닛’ 캡처
마틸다 단아 / 사진=KBS2 ‘더유닛’ 캡처
마틸다 단아가 화수분 매력을 앞세워 KBS2 ‘더유닛’ 최종 유닛G 합류에 도전한다.

단아는 ‘더유닛’에서 큐티·섹시·걸크러시 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단아의 순위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단아의 화수분 매력은 부트평가 때부터 시작됐다. 합격의 기쁨을 대형 하트로 표현하고 마틸다 멤버들의 합격을 자신이 합격한 것처럼 기뻐했다.

또 단아는 경연 준비 과정에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거나, 팀원들의 비타민이자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며 연습을 이어갔다. 단아의 발랄함은 돋보였고 “표정연기만큼은 자신 있다”던 말을 증명하듯 무대마다 리얼하고 다이내믹한 표정으로 무대 보는 재미까지 높였다.

레드벨벳의 ‘빨간 맛’,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프라블럼'(Problem), 신곡 ‘코스모스'(COSMOS) 등 단아는 무대에 어울리는 ‘단아표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1차 투표 23위, 2차 투표 30위에 머물렀던 단아는 꾸준한 활약에 힘입어 3차 투표에선 7만6476표로 13위에 이름을 올려 파이널 생방송까지 진출하게 됐다. 이에 단아는 “마지막 무대 하나를 더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도 전했다.

단아는 오는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더유닛’ 파이널에서 세미와 지원, 솜이, 지엔, 유나킴, 이수지, 양지원, 이현주와 ‘팅'(Ting)으로 무대를 꾸민다. 매번 즐기며 열심히 준비해온 단아가 또 한 번의 순위 상승으로 유닛G 최종 9인이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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