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N ‘연남동 539’
사진=MBN ‘연남동 539’
개그우먼 김미려가 MBN ‘연남동 539’에서 그룹 터보 김정남의 새로운 여자친구로 특별 출연한다.

김미려는 7일(오늘) 방송되는 ‘연남동 539’에서 비혼클럽 셰어하우스의 주인 조단(이문식)의 아들, 조창석(김정남)의 N번째 여자친구 미려로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김 기사~’라는 유행어와 함께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온 김미려는 이번 미려 역을 통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여기에 실제 연남동 주민으로 알려진 그녀의 특별출연으로 드라마는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극중 희대의 카사노바 조창석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조단으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낼 전망이다. 김미려는 처음 만난 조단에게 “아버님 제가 오늘 저녁 식사라도 차려드리고 싶은데…”라며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누구냐고 묻는 윤이나(오윤아)에게는 “제가 바로 이 집 아들 와이프 될 사람이에요”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녀의 연기에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정남과의 호흡도 좋아 즐거운 분위기가 배가 됐다”고 밝혀 그녀의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연남동 539’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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