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쳐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쳐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 이태임이 우여곡절 끝에 핸드메이드 머핀을 완성시켰다.

5일 방송된 ‘비행소녀’에서는 이태임이 팬들을 위해 직접 머핀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태임은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에게 줄 머핀을 만들었다.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

반죽을 완성한 이태임은 오븐에 넣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만족했다. 그러다 이내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탄내가 나자 오븐을 열었다.

오븐 안은 연기로 가득했고 이태임은 머핀을 꺼내 들었다. 그러자 머핀 윗부분이 까맣게 타있었던 것. 하지만 이태임은 탄 부분 안쪽을 먹었고 “맛있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좋아했으면 좋겠다”면서 걱정스러운 모습도 내비쳤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깜작 놀랐다. 맛이 증명하지 않습니까”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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