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라디오로맨스’ / 사진제공=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KBS2 ‘라디오로맨스’ / 사진제공=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제작진이 윤두준, 김소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연출 문준하·황승기) 제작진은 5일 극중 톱스타 지수호와 무한긍정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으로 출연 중인 윤두준과 김소현의 대본 열공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윤두준과 김소현이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극중 톱스타와 섭외 여신, 그리고 DJ와 작가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의 두 배우가 카메라 밖에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대본을 공부하고 있는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촬영 틈틈이 서로의 대사와 호흡을 함께 맞춰보며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태도로 유쾌하고 순조로운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들의 뜨거운 노력과 훈훈한 케미를 극중의 수호와 그림이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톱배우 지수호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로맨스다.

지난 1월 30일 방송된 2회에서는 “라디오 따위 하지 않겠다”고 말하던 톱스타 지수호가 결국 송그림의 손을 잡았다. 라디오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간 두 사람이 들려줄 아찔하고 로맨틱한 라디오 세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라디오 로맨스’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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