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김태호 MBC PD가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저희가 다시 한 번 한자리에 모을 수 있었던 건 H.O.T 멤버들을 직접 찾아가서 제안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 PD는 H.O.T. 멤버들의 ‘무한도전-토토가’ 특집과 관련해 인터뷰를 했다.

김 PD는 “‘토토가’ 제안을 H.O.T 멤버들이 동의해줬고 지금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활동하던 시절) 그때의 모습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 각자가 체력 관리나 외모 관리를 많이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H.O.T 멤버 5명과 ‘무한도전’ 멤버 6명이 동시에 촬영 가능한 날짜가 딱 2월 15일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연장으로 잠실 주경기장을 많이 생각할 텐데 다다음 주 까지 날씨 예보를 보면 낮에도 영하인 상당히 추운 날씨다. 따라서 가장 적합한 장소로 공개홀을 생각했다”며 “답사도 많이 다녀보고 많은 고민도 해보고 내린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토토가3‘은 오는 17일과 24일에 MBC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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