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CL(왼쪽부터), 산다라박, 차태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CL(왼쪽부터), 산다라박, 차태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빅뱅과 배우 민효린이 3일 오후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동료들을 비롯해 여러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 민효린의 결혼식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렸다. 본식 사회는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배우 기태영이 맡았다. 축가는 동료 가수 자이언티가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 이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릴 피로연의 사회는 빅뱅의 대성, 축가는 CL과 빅뱅 승리가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이시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시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경호원들의 철저한 보안 아래 열린 태양, 민효린의 결혼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기태영과 그의 아내이자 S.E.S 유진, 자이언티 등은 일찌감치 예식장에 도착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션, 정혜영, 세븐, 타블로, 강혜정, CL, 산다라박, 송민호, 유병재, 라미란, 차태현, 이시언, 김예원, 천우희, 남주혁, 홍진경, B1A4 진영 등이 예식장을 찾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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