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새 금토 드라마  ‘미스티’ 진기주 보도사진_180203
JTBC 새 금토 드라마 ‘미스티’ 진기주 보도사진_180203
배우 진기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를 통해서다.

진기주는 ‘미스티’에서 김남주의 라이벌이자 후배 앵커 한지원 역을 맡았다. 방송 당시 한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지원은 고혜란(김남주)과 올해의 언론인상과 뉴스의 앵커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혜란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한다”며 웃다가도, 분장실에서는 “그만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게 좋지 않냐”고 자극했다.

그의 도발은 계속됐다. 화장실에서 만난 혜란에게 매서운 눈빛으로 반감을 드러냈다. 혜란은 “내가 비켜주면 앉을 수 있냐”고 무시했고, 지원은 “욕심부리지 말라”면서 “추하다”고 했다.

이처럼 진기주는 대선배 김남주와의 치열한 신경전에도 존재감을 나타내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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