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KBS2 ‘흑기사’ 방송화면
/사진=KBS2 ‘흑기사’ 방송화면
서지혜가 신세경을 잊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흑기사’에서는 한강에 뛰어 들었던 샤론(서지혜)이 살아 돌아왔다. 머리는 헝클어졌고 넋이 나간 듯 보였다.

양장점에 갔다가 샤론을 마주친 정해라(신세경)는 깜짝 놀랐다. 샤론은 “누구시냐”고 되물었다. 그는 “오랜만에 가게에 예쁜 손님이 왔다”고 웃기까지 했다.

정해라는 잊었으나 승구(김설진)는 알아봤다. 샤론은 그를 껴안으며 “살아있었구나. 늙지도 않았다”고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샤론은 백희(장미희)도 끌어안으며 “나 이번에는 빨리 돌아왔지? 백희 다시 봐서 너무 좋다”고 웃음 지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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