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허각 티저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허각 티저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발라드 가수 허각이 약 3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2월 1일 자정 0시에 공식 채널을 통해 허각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허각은 지난해 12월 갑상선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플랜에이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싱글 음원은 허각이 갑상선암 수술 전에 녹음한 곡이다.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하게 됐다”며 “허각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이번 음원 발매와 관련된 별다른 방송활동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짙은 어둠을 희미하게 밝히는 가로등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홀로 빛나는 가로등과 흑백의 차분한 색감이 어우러진 이미지에서 쓸쓸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허각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바보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며 가수 허각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에 이번 신곡 성적도 기대된다.

허각의 신곡은 2월 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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