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도올스톱’
사진=MBC ‘도올스톱’
오는 1일 방송되는 MBC ‘도올스톱’ 3회에선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가 출연해 지난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의 뒷얘기를 털어놓는다.

노 대사는 ‘사드 보복’과 ‘혐한 감정’ 등 첨예한 갈등을 풀기 위해 양국 정상이 머리를 맞대기까지 숨 가쁘게 움직였던 양국 외교 당국의 움직임도 소상히 설명한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이른바 ‘혼밥 논란’과 최근 물꼬가 트인 남북 대화에서 중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힌다.

한시 애호가로 알려진 노영민 대사는 중국 최대 시 낭송사이트 ‘웨이니두스’에서 ‘두보’의 한시 ‘춘망’을 소개했는데, 여기에 얽힌 사연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도올스톱’은 가짜 뉴스와 혼란스러운 여론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진짜’ 가치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신개념 귀호강 토론쇼’. 오는 1일 오전 12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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