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장나라 / 사진제공=라원문화
장나라 / 사진제공=라원문화

배우 장나라가 지난해 종영한 KBS2 드라마 ‘고백부부’의 일본 진출을 앞두고 내한한 일본 유명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한류 여신’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장나라의 1년 7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고백부부’는 오는 2월 25일부터 일본 한류전문채널 KNTV에서 첫 방송되며 이후 일본 내 한류채널과 위성,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DVD도 출시도 앞두고 있다.

극 중 장나라는 자존감이 떨어진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는 마진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또 한 번 인생캐릭터 경신이라는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스무 살 여대생으로 타임슬립해도 이질감 없는 ‘동안 외모’와 아들을 향한 가슴 아픈 모성애를 진정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승화시키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지난 23일 강남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손호준과 함께 일본 주요 매체인 한류전문채널 ‘KNTV’ ‘더 알고 싶은! 한국TV드라마’ ‘한국TV드라마가이드’ ‘DVD 오피셜’ 등과 인터뷰와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손호준과도 마치 ‘고백부부’의 한 장면을 다시 보는 듯한 케미 돋는 모습을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후문이다.

인터뷰를 마친 장나라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방영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청자들도 많이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소속사 라원문화는 “장나라가 출연했던 ‘고백부부’가 일본 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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