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박지선 “토익학원 가다 개그맨 공채시험 신청”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쳐

SBS ‘영재발굴단’ 박지선이 사범대를 다니다가 개그우먼이 된 사연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는 박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태균은 박지선에게 “고대까지 가서 개그맨이 된 사연은?”이라고 물었다.

박지선은 “보통 수업시작하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까를 많이 생각 하는데 ‘오늘은 몇 번 웃길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이들 마흔 명에 만족하지 못하고 TV에 나오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게 생기니까 물불 안 가리고 직진하게 되더라. 토익학원 가다가 개그맨 공채시험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