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쳐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쳐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 배정화가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내 남자의 비밀’에서 진해림(박정아)은 양미령(배정화)이 강인건설 이사회에 등장해 당황했다. 양미령이 브레드윤의 대리인으로 등장한 것.

진해림은 양미령을 불러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양미령은 “너도 잘 알잖아? 내가 남자 하나 기막히게 잘 무는 거. 너도 남자하나 잘 물어서 부회장 사모됐으면서 웬 적반하장”이냐고 말했다.

진해림은 “아빠말로는 유럽 갔다는데 어쩐 일이야?”라고 또 물었다. 양미령은 “많이 궁금하실텐데 네 아버지한테 안부나 전해줘라. 나 이름 바꿨어. 앞으로 이걸로 불러줘”라면서 에리카 박이라고 적힌 명함을 건넸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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