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영화 ‘염력’ / 사진제공=4DX
영화 ‘염력’ / 사진제공=4DX

영화 ‘염력’ (감독 연상호)이 4DX로 깜짝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출연 배우들과 감독의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염력’은 초능력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루는 만큼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4DX 개봉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염력’은 관객들의 성원에 응답해 4DX 깜짝 개봉을 결정했다. 영화의 소재인 초능력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데 걸맞은 다양한 효과들로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염력’ 4DX는 주인공 ‘석헌’의 초능력이 강해지는 과정을 그 어느 상영포맷보다 리얼하게 구현한다.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석헌이 영화 초반에 간단한 물건들을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고주파 진동 및 포인트 위주의 모션 움직임을 제공하며 세밀한 진동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둔다. 그러나 점차 석헌이 본인의 능력을 자각하고 더욱 많은 능력을 구사하게 될수록 다이나믹한 액션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와 진동, 바람 등의 다양한 환경효과가 극대화되면서 관객들이 마치 염력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현장감을 더욱 생생히 구현한다.

스토리에 따라 차별화되는 효과 역시 ‘염력’ 4DX만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염력’ 4DX는 단순히 다양한 효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화의 스토리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한다. 주인공들의 일상생활과 염력이 등장하는 신을 뚜렷하게 구분하여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것.

주인공들의 일상이 담겨있는 장면에서는 세밀한 진동을 통한 섬세한 효과를 중점적으로 전달하는 반면 염력이 발휘되는 장면에서 모션 체어와 롤의 움직임을 더욱 부각하여 보이지 않는 능력인 염력에 대한 부양감을 극대화한다. 이는 4DX만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으로 ‘염력’ 4DX는 영화를 더욱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체험하는 데 최적의 선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염력’의 주역인 류승룡, 심은경, 김민재와 연상호 감독이 직접 4DX 포맷을 강력 추천하는 영상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됐다.

류승룡과 심은경, 김민재는 “마치 초능력을 직접 사용하는 듯한 리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생생한 현장감을 적극 추천했다. 연상호 감독 역시 “‘염력’에서는 주인공 ‘석헌’이 염력을 사용하는 장면에서 여러가지 효과들이 사용된다. 사물의 부양감, 고주파 영역 등 보이지 않는 염력을 4DX 관람시에만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리얼하게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염력’은 오는 31일 전국 CGV 31개 4DX관 및 스크린X관, CGV용산아이파크몰 4DX with ScreenX관, 50개 스크린X관에서 개봉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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