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제 1회 레드벨벳 어워즈’ TOP10으로 뽑힌 영상들을 보고 “턱까지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29일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더 퍼펙트 레드벨벳 나이트’에서다.

레드벨벳은 이날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2차로 만들어진 콘텐츠들 중 리액션, 퍼포먼스, 스타일, 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눠 순위에 상관없이 ‘최고의 러비 컨텐츠’ TOP10을 선정해 소개했다. TOP10에 든 콘텐츠들은 레드벨벳 멤버들의 의견, 조회수, 좋아요와 댓글 수, 스태프들 의견까지 반영돼 선정됐다.

리액션 부문에는 5Guys Official의 빨간 맛과 2KGT의 피카부, 퍼포먼스 부문에는 PLAY THAT K-POP의 루키 밴드 커버, 스타일 부문에는 로즈하의 레드벨벳 피카부 아이린 메이크업, 퍼포먼스 부문에는 Jason Ray의 영어 버전의 루키 뮤직 비디오와 East2WestOfficial의 루키 댄스 커버와 iPLAY TV의 빨간 맛 커버,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김밍크의 빨간 맛 애니메이션과 Singing Emoji의 이모지 싱잉 피카부 애니모지와 김동우의 빨간맛X러시안룰렛이 뽑혔다.

웬디는 “얼굴까지 소름이 돋았다”며 “특히 리액션 영상은 같이 따라하게 됐다. 러비들이 이렇게 능력자라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슬기는 “정성이 대박이다”, MC를 맡은 소녀시대의 효연은 “이 분들 SM으로 모셔와야 될 것 같다. 같이 작업해야될 것 같아”라고 말했다.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7시에 리패키지 앨범 ‘더 퍼펙트 레드벨벳’을 공개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