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유윤경 작가(왼쪽부터 시계방향) 백호민 감독 한선화 정상훈 유이 김강우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킹엔터테인먼트, 열음엔터테인먼트, 샘컴퍼니,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유윤경 작가(왼쪽부터 시계방향) 백호민 감독 한선화 정상훈 유이 김강우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킹엔터테인먼트, 열음엔터테인먼트, 샘컴퍼니, 화이브라더스코리아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극본 유윤경 연출 백호민)가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되는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솔로녀 한승주(유이)가 오로지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기 위해 순도 100% 자연인 오작두(김강우)를 데릴남편으로 들이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

김강우, 유이, 정상훈, 한선화 주연 4인방이 연기 변신을 예고한 데 이어 유윤경 작가와 백호민 감독의 특별한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집필을 맡은 유윤경 작가는 ‘마마’로 ‘2014년 MBC 연기대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면서 섬세하고 촘촘한 필력을 인정받았다. 전작에서 두 여자의 우정과 모성애를 그리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던 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도 그만의 따뜻한 감성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호민 감독은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을 통해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도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흡인력 있는 연출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처럼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의 조합을 선보일 ‘데릴남편 오작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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