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화면 캡처
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화면 캡처
신봉선이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해 쇼호스트를 연상시키는 입담으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신봉선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김생민의 영수증’에 10대 공감 요정으로 출연해 소비 목록을 공개했다. 그는 화려한 입담으로 MC들로부터 쇼호스트를 제2의 직업으로 추천받았다.

신봉선은 한 번에 맥주를 2박스나 구매해 김생민을 당황시켰다. 여기에 20일 만에 2박스를 추가 구매했다. 이를 본 김생민은 “네 짝을 찾아야지 왜 맥주를 짝으로 사냐”며 탄식을 쏟아냈다.

신봉선은 자신이 맥주를 구매한 이유를 밝히고 이들을 납득시켰다. 그는 쇼호스트가 된 것처럼 “이 맥주가 오렌지 향이 나는데 시중에선 안 팔아”라며 맥주를 설명했고 송은이와 김숙은 설득 당했다. 이들은 결국 “나 살래!”를 연발하며 손을 들어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신봉선은 재킷과 치마 등 자신의 소비한 내역들을 화려한 입담으로 해명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의 제작진은 “10대 공감 요정 신봉선이 환상적인 입담을 뽐내며 3MC들을 홀렸다”라며 “신봉선과 세 MC들의 조합이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봉선이 출연하는 ‘김생민의 영수증’ 10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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