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장우영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장우영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그룹 2PM 장우영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이돌의 난치병인 ‘아티스트병’이 완치되기까지 5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예능보부돌 웃음 팔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2AM의 조권, 2PM의 장우영, 갓세븐 잭슨,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장우영은 “지난 번에 아티스트병에 걸려서 나왔었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정확하게 병이 걸렸었고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병의 구체적인 증상과 자가 치료법을 얘기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는 최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가 아티스트병 때문이라면서 “시간을 가졌다. 5년 걸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그를 비롯한 게스트들의 아티스트병 감별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장우영은 MC들의 요청으로 아티스트병 전 후의 춤사위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며 ‘완치 판정’을 받기 위해 온 몸을 불사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장우영은 ‘초특급 주사 3종세트’가 폭로돼 사면초가에 빠지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주사가 없다”고 주장하는 장우영을 지켜보던 게스트들이 테이블 위를 선점하고 나아가 철조망과 호루라기로 이어지는 그의 주사를 생생하게 증언하면서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장우영은 이번 ‘라디오스타’를 통해 난치병인 ‘아티스트병’의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을지 오늘(24일)오후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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