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OGZ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OGZ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초등래퍼’ 조우찬·박현진·에이칠로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일 발표한 프로젝트 신곡 ‘OGZ(오지지)’의 뮤직비디오, DF 라이브, 2분 래퍼 소개 영상은 각각 338만 5455뷰, 356만 6826뷰, 222만 8047뷰(1월 22일 기준)로 합계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이들의 생생한 라이브가 담긴 DF라이브는 현재까지 ‘좋아요’가 6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OGZ(오지지)’를 낸 ‘OG 스쿨 프로젝트(SCHOOL PROJECT)’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6’에서 톱6에 올랐던 조우찬,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의 우승 멤버 박현진, 베일에 싸인 동갑내기 신예래퍼 에이칠로로 구성된 프로젝트 힙합 팀이다.

‘OGZ’는 세련된 비트를 기반으로 캐치하고 위트 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플로우가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힙합에서 존경과 과시의 뜻을 가진 단어 ‘OG(Original Gangster)’와 급식체라 불리며 유행 중인 ‘오지다’라는 표현에서 따온 ‘OGZ’는 13세 동갑내기 래퍼들이 후엔 존경 받는 OG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여기에 박재범·다듀·효린·헤이즈 등과 협업하며 대세 프로듀싱팀으로 떠오른 그루비룸(Groovy Room)이 비트를 만들어 이들의 만남에 힘에 보탰다.

신곡 ‘OGZ’는 지난 5일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를 비롯해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발매기념 스페셜 V 라이브와 관련 영상이 200만 하트를 돌파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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