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저글러스’ / 사진=방송 캡처
KBS2 ‘저글러스’ / 사진=방송 캡처
KBS2 ‘저글러스’ 차주영이 백진희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22일 방송된 ‘저글러스’ 15회에서 윤이(백진희)는 수선공인 보나(차주영)의 아버지에 대해 알고 있었다. 윤이와 보나는 저녁을 같이 먹게 됐다.

윤이는 “네가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모르는 척했다”라며 앞서 아버지에 대해 알고있음을 고백했다.

이어 “너 미워한적 많다. 내가 아무리 해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넌 다 잘했으니까. 아버지가 넌 하루에 네 시간 이상을 잔 적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 매일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한다는 걸 안 이후에 너 미워하지 못하겠더라”라고 덤덤하게 고백했다.

보나는 “그냥 미워해. 넌 나 미워해도 된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윤이는 “‘예쁜 딸’ 네 아버지가 가장 처음 알려준 수화다. 너가 내 친구로 돌아갈 수 없다면 예전에 멋진 비서 마보나로 돌아와줘”라며 보나 아버지에게 배운 수화를 했다. 차주영은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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