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닥터심슨 / 사진제공=닥터심슨컴퍼니
닥터심슨 / 사진제공=닥터심슨컴퍼니
뮤지션이자 방송인으로 활약하던 닥터심슨이 돌연 은퇴 선언을 했다.

닥터심슨컴퍼니는 22일 텐아시아에 “닥터심슨이 최근 업무 과중과 개인사가 겹쳐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닥터심슨은 뮤지션 그_냥과 록밴드 전범선과 양반들, 최근 쇼파르뮤직 컴피티션에서 우승한 R&B 밴드 ‘WH3N’, Mnet ‘슈퍼스타K’ 7 출신 가수 정권정, 방탄소년단, 윤하 등의 세션 활동을 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미경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닥터심슨컴퍼니의 대표이자 총괄PD로 활동했다. ‘문제적남자”SNL7”비디오스타’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현재 그는 지난 2년 간 다양한 기업과 함께 기획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한 광고기획사이자 픽셀아티스트 주재범 등이 소속된 일러스트레이터 에이전시 디어뮤즈먼츠(D’AMUSEMentS)의 대표이사다.

또 KBS 드라마 ‘돈꽃’에서 열연 중 인 배우 단우와 1990년대 인기 그룹 유피(UP) 출신 뮤지션 박상후 등이 소속된 에이전시 ‘리플젠케이(Represent K)’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비쥬얼아트 디렉터였던 김종훈과 설립한 영상 프로덕션 프로제터스(proZeters)의 최대 주주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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