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22년 후의 고백’ 포스터
’22년 후의 고백’ 포스터
‘내가 살인범이다’ 일본 리메이크작으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영화 ’22년 후의 고백’이 지난 17일 개봉 후 호평을 이끌고 있어 화제다.

’22년 후의 고백’은 공소시효가 끝나자 자신의 살인 기록을 담은 자서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 소네자키와 마지막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자 범인을 놓친 담당 형사 마키무라가 다시 만나 벌이는 대결을 그린다.

’22년 후의 고백’은 270만 관객을 동원한 ‘내가 살인범이다’의 리메이크작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일본 신인 감독 이리에 유의 독보적 연출과 후지와라 타츠야, 이토 히데아키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높였다.

’22년 후의 고백’은 개봉과 동시에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 지수 99%라는 높은 수치와 함께 압도적 호평을 얻고 있어 화제다. 상대적으로 적은 개봉관과 스크린 수라는 열세에도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기에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강렬한 몰입을 선사하는 ’22년 후의 고백’은 절찬 상영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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