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동현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동현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UFC 선수 김동현이 학창시절 ‘흑역사’를 공개했다.

오늘(2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격투기 실력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녹화에서 함께 출연한 데프콘은 “김동현이 왜 운동을 안하고 자꾸 예능에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나쁜 뜻이 아니라 김동현 선수의 팬으로서 운동 경기가 보고 싶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동현은 올해 경기일정을 공개하며 “챔피언 맥그리거와 붙어도 100% 이길 자신이 있다, 나에게 잡히기만 해봐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동현은 “평소 센 외모 때문에 괜한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이를 풀기 위한 본인의 팁을 공개했다.

또 김동현은 어렸을 적 본명이 ‘김봉’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김동현은 “김봉이라는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신 것”이라고 사연을 밝혔다. 이어 “이름 때문에 놀림을 너무 많이 받아 개명을 하게 됐다”며 “외모와는 달리 ‘봉’이라고 놀림 받고, 싸움은커녕 맞고 다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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