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도 그것이' 미교, "댓글 하나 하나가 큰 기쁨"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글 앨범 ‘YOU&I’로 데뷔하는 가수 미교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댓글 하나 하나가 큰 기쁨이에요.”

미교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연 싱글 앨범 ‘YOU&I’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타이틀곡은 ‘잊어도 그것이’다.

미교는 ‘대중이 만든 가수”답가 여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인이다. 일반 가수와는 달리 여러 번화가, 길거리에서 윤종신의 ‘좋니’,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 장덕철 ‘그날처럼’과 같은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해 부른 영상을 SNS에 올렸고 이러한 영상들이 큰 화제와 팬들을 불러모아 데뷔까지 하게 됐다. 어떤 곡들은 자신이 직접 개사해 불렀다.

미교는 “댓글에 ‘목소리, 감성 좋아요’란 말도 기억에 남고, 그 중에서도 ‘앞으로도 미교의 노래 계속 듣고 싶어요’란 댓글이 너무나도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교는 “제가 계속 노래를 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이 팬들의 응원 한 마디 한 마디라서, 포스트잇에 적어놓고 있으며 감명받고 있다”꼬 덧붙였다.

미교의 ‘YOU&I’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9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