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강승윤과 이하이가 참여한 영화 ‘골든 슬럼버’ OST가 공개됐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승윤과 이하이가 참여한 영화 ‘골든 슬럼버’ OST가 공개됐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 강승윤, 가수 이하이가 참여한 영화 ‘골든 슬럼버’ OST가 공개됐다.

강동원·김의성·한효주·김성균·김대명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골든 슬럼버’ 제작진이 영화 개봉을 한 달 앞두고 강승윤과 이하이가 부른 ‘스페셜 트랙’을 18일 정오 공개했다.

‘스페셜 트랙’에는 위너의 리드 보컬 강승윤이 부른 ‘골든 슬럼버’와 짙고 소울풀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이하이의 ‘골든 슬럼버’ 총 두 곡이 담겨있다.

영화 ‘골든슬럼버’의 제목과 같은 ‘골든 슬럼버’는 1969년 비틀즈가 해체 직전 발표한 마지막 앨범 ‘애비 로드(Abbey Road)’에 수록된 곡이다. 특히 폴 매카트니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작곡해 남다른 의미를 지닌 곡이다.

극 중에서는 건우(강동원)가 학창시절 밴드활동을 하며 즐겨 부르는 노래로 등장한다. 적재적소에 삽입되며 영화를 보는 내내 관람객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철비’, ‘1987’, ‘검은사제들’, ‘명량’ 등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던 김태성이 전체 음악을 지휘, 특유의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순간 세상이 주목하는 암살범이 된 한 남자의 도주극 ‘골든 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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