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달의 소녀 / 사진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 / 사진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완전체 데뷔 전 뮤직비디오 상영회를 개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8일 0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2월 3일 서울 종로의 서울극장에서 이달의 소녀가 걸그룹 최초로 데뷔 전 뮤직비디오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의 소녀를 ‘심화학습’할 수 있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공개된 이달의 소녀 뮤직비디오를 심층적으로 모아보고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특히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일부 참석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 첫 번째 멤버 희진을 포함해 열 명의 멤버별 솔로 싱글 발매와 타이틀곡과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데뷔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이 몫을 집중시켰다. 또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유닛과 멤버별 콜라보 등 현재까지 25개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 전 다수의 싱글 발매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최초의 걸그룹”이라면서 “이번 상영회는 이달의 소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개최 가능하며 예상 러닝타임 1시간 30분 동안 보여드릴 콘텐츠가 너무 많아 내부적으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완전체 데뷔를 앞둔 이달의 소녀는 빌보드에서 선정한 ‘2018년 주목하는 걸그룹’에 선정된 것은 물론 국내외 기대주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까지 열한 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를 공개했다. 또한 이달 내 열한 번째 멤버인 고원(Go Won)의 솔로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달의 소녀 뮤직비디오 상영회 ‘이달의 소녀 심화학습반’의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팬카페에서 예매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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