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프리뷰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프리뷰
이화여대 명예교수이자 신화학자인 정재서 교수가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클)에 출연해 동양 신화의 매력을 소개했다.

정재서 교수는 17일 방송되는 ‘차클’에 “우리는 ‘신과 함께’ 살고 있나?’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기 위해 출연했다. 그는 낯설게 느껴졌던 동양 신화의 진정한 매력과 신비로운 상상의 세계를 알렸다.

전지현과 김수현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최근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1천3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동양신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재서 교수는 서양 신화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동양 신화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정재서 교수는 “상상력에도 표준이 있다”며 틀에 박힌 상상력에 물음을 던졌다. 또 “서양신화 속에는 신과 인간이 명확히 구분되지만, 동양신화에서는 인간도 노력하면 누구나 신이 될 수 있다” 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상상력은 나의 삶을 또 다른 삶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원천이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4차 산업시대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동양신화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오상진, 딘딘, 지숙, 강지영 아나운서는 강연의 주제인 동양 신화 속 인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정재서 교수가 출연하는 ‘차클’은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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