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상이 / 사진제공=좋은사람컴퍼니
이상이 / 사진제공=좋은사람컴퍼니


배우 이상이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연출 신경수, 극본 이현주) 29, 30회에서 반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가 연기한 듬직한 아르바이트생이 실은 청부살인업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필성(최원영)은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오일승(윤균상)과 진진영(정혜성)에게 이광호(전국환)의 치부를 거래하고자 하고, 이를 알게 된 이광호는 장필성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장필성은 진진영이 준 생수를 마신 후 마비가 와 의식을 잃었다.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구급대원이 장필성에게 주사를 놓아 그를 살리고 함께 동행하려는 암수범죄전담팀 형사 권대웅(강신효)을 공격하여 경찰을 따돌렸다. 이 모든 계획은 바로 국수란(윤유선)이 지시한 것. 이광호에게 여러 번 실망한 국수란이 그를 배신하꼬 장필성을 자기의 편으로 만들고자 계획한 일이었다.

장필성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바로 경찰청 로비 카페 점원인줄로만 알았던 이상이였다. 심지어 진짜 오일승 형사의 시체를 태우고 최 기사를 죽였으며 진진영을 찌른 범인 역시 국수란의 사주를 받은 이상이 임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 11월부터 방영된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이젠 ‘가짜 형사 오일승’이 돼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가짜 형사 오일승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덕에 호평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상이는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귀여운 ‘허당 캐릭터’ 오달수 역을 맡아 드라마에 데뷔했다. 이후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의 성준 역으로 위암 말기 환자를 연기했으며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악마 오병장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후 의문의 일승에서도 반전 연기를 선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의문의 일승’은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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