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윤종신과 공일오비 장호일이 지난 1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가수 윤종신과 공일오비 장호일이 지난 1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좋니’ 열풍의 주인공 윤종신이 오는 27일 10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공일오비(015B, 장호일·정석원) 단독콘서트에 출연한다.

윤종신은 1990년 공일오비(015B) 1집 ‘텅 빈 거리에서’로 데뷔했다. ‘국내 1호 객원보컬’ 윤종신은 이후 공일오비를 대표하는 원조 객원보컬로 ‘친구와 연인’ ‘1월부터 6월까지’ 등 명곡들을 히트시켰다.

윤종신과 공일오비는 지난 14일, 4개월 만에 방영을 재개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엄마가 많이 아파요’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공일오비 두 멤버의 어머니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한 이 곡은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공일오비 콘서트 현장에서 객석 모두를 울린 곡으로 화제에 올랐다.

장호일은 “4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쓰고 싶었다. 종신의 어머니 역시 몸이 편찮으셔서 이 곡을 부탁하기 주저했는데 흔쾌히 부르겠다고 하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일오비의 신곡 ‘엄마가 많이 아파요’는 윤종신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에 듣는 모두를 숨죽이게 했고, 방송 이후 검색순위에 오르는 등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차트 역주행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주년 기념공연 ‘홈커밍’(Homecoming)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낸 공일오비는 이번 부산콘서트에서도 원조 객원가수 윤종신을 포함해 ‘단발머리’의 조성민,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김태우, ‘5월 12일’의 이장우 등 원년 객원멤버들과 함께 감동을 재연한다.

콘서트의 관계자는 “공일오비(015B)는 ‘홈커밍(Homecoming)’ 부산콘서트를 통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추억 이상의 감동과 그때 그 젊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자한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일오비(015B)는 최근 원년객원 가수 윤종신, 신현희와 김루트, 싱어송라이터 오왠, 개성 있는 보이스 카더가든과 함께 프로젝트앨범 ‘공일오비 앤솔로지(015B Anthology)’를 발표했다. 오는 18일 다섯 번째 싱글 가창자로 인디여신 심규선(Lucia)으로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일오비의 부산콘서트 ‘홈커밍‘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KBS부산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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