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서장훈이 ‘아형고(高)’의 반장으로 2년 연속 당선됐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반장 뽑기에 나섰다.

이에 강호동은 서장훈을, 이상민은 김영철을 각각 추천했다. 반면 민경훈은 자원했다.

서장훈은 이에 “반장이 되면 맛있고 달달한 술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민경훈은 “옆학교와의 미팅을 주관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김영철도 “SNS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전학생 섭외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공약 발표가 끝난 뒤 투표가 시작됐다. 서장훈이 김희철, 이수근, 강호동의 표를 받아 반장에 당선됐다. 반장 역임에 성공한 서장훈은 “열심히 하겠다”며 “나를 뽑지 않은 친구들까지 모두 사랑하겠다”는 소감을 내놓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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