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빅뱅 지드래곤/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제주도에 새로운 카페와 볼링장을 개업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지드래곤이 건축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 및 기획, 인테리어까지 직접 참여한 새로운 GD카페와 볼링장이 오는 2월, 3월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새로 개장하는 카페는 지드래곤의 패션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로고에서 디자인을 착안해 만들어졌다.

또 볼링장은 라운지펍을 겸할 예정으로 제주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드래곤의 아이디어에서 탄생됐다.

지난 1년간 공사되어온 GD카페와 볼링장은 현재 인테리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드래곤은 현재 제주도에 머무르며 개인소장 작품 설치 및 내부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등 애정을 쏟고 있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도에 지드래곤과 동북아 최대 수준의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일으킬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구GD 카페’로 알려진 ‘몽상드 애월’은 작년 말 모두 매각 및 정리했으며 현재는 타인이 다른 상호로 운영 중이다” 라며 “얼마 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샹들리에 파손’ 이슈는 지드래곤과 전혀 무관한 일이다. 지드래곤이 설치한 개인소유의 작품들은 가게를 정리하면서 이미 오래 전에 철수를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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