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이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에 대해 파헤쳤다.

9일 방송된 ‘한밤’에서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낸시랭과 남편 왕진진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낸시랭 남편 왕진진은 최근 가택무단침입을 시도하며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억대 사기와 전자발찌, 故(고) 장자연 친필편지 의혹 등 그의 과거 범죄 사실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김대오 기자는 “전준주가 속인 나이에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장하는 바는 1971년 마카오에서 태어났는데 9년 후에 한국에 돌아와서 80년에 출생신고를 했다. 나이부분에 허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혼을 주장하는)황 모씨라는 분은 비즈니스 파트너였기 때문에 사실혼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라고만 할 수 있는 왕진진의 주장은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왕진진이 황모 씨와 사실혼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 2017년 12월15일 발인. 황모씨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남편이 올라갈 수 있는 곳에 왕진진 이름이 있었다. 또한 황모씨의 집에 왕진진의 각종 물건과 사진들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자회견에서 왕진진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낸시랭의 모습도 관심을 끌었다. 낸시랭은 “진실만을 이야기하라”며 왕진진을 다그친 것. 그의 지인들 역시 낸시랭에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다.

제작진은 낸시랭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낸시랭은 끝내 받지 않았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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