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조우찬(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박현진, 단체, 에이칠로 /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조우찬(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박현진, 단체, 에이칠로 /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조우찬, 박현진, 에이칠로(ACHILLO)가 뭉친 ‘OG SCHOOL PROJECT’의 신곡 ‘OGZ’과 더불어 공개된 네이버 V라이브 ‘OGZ SPECIAL LIVE’가 200만 하트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조우찬, 박현진, 에이칠로는 지난 5일 신곡 ‘OGZ’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OGZ SPECIAL LIVE’를 통해 조우찬의 ‘VVIP’의 리믹스 버전도 불렀다.

박현진은 “리허설때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불안했고 생각대로 잘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고 밝혔다. 조우찬은 “제 노래를 이 친구들과 함께 부르니 신기하기도하고 재미있었던것 같다”고 했고 첫 무대를 보여준 에이칠로는 “떨리지는 않았고 재미있었다”고 첫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각 멤버들의 첫인상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박현진은 “에이칠로가 랩을 정말 잘해서 놀랐다. 우찬이는 처음 만났을 때 무뚝뚝하고 말도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개그코드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조우찬은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게 돼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반말도하고 장난도 많이 친다”면서 “연예인 2명을 보는 느낌이었다. 이제는 다들 친해 동네친구들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듀싱을 맡은 그루비룸과의 전화연결 시간도 마련됐다. 그루비룸은 “‘쇼미더머니’의 조우찬 군을 보면서 초등학생들이 랩하는 곡을 만들면 재미있겠다 싶었다”며 프로젝트 참여 계기를 밝혔다. “친구들이 너무 잘 따라와줬다. 생각보다 너무 잘했다”며 함께 한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낸 그루비룸은 “세 사람은 배우고 보고 들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이 장점인 것 같다”며 조언을 건넸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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