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너는 내 운명’
사진=SBS ‘너는 내 운명’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정명부부’ 정대세-명서현의 ‘묻지마 도쿄 투어’ 2탄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접골원에서 치료를 받는 정대세의 모습에 이어 정명부부를 충격에 빠뜨린 도쿄 물가의 실체가 공개된다.

접골사에게 치료를 받는 정대세는 고통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구라와 서장훈은 “정대세가 엄살이 심한 것 같다”며 “테스트를 해보겠다”라고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구라는 테스트를 위해 정대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아픔을 얼마나 참는지를 시험했다. 이에 질세라 정대세 또한 김구라의 머리카락을 잡아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화살이 서장훈에게까지 옮겨갔다. 서장훈은 “못 참겠다”며 급기야 스튜디오를 이탈해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정명 부부는 친인척들을 위한 새해 선물을 사기 위해 도쿄 롯본기의 백화점을 찾았다. 부부는 상점을 둘러보며 어마어마한 도쿄 물가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출연진들을 위해 직접 연하장을 써온 정대세 덕분에 스튜디오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들 즐거워하는 가운데 MC 김구라와 스페셜 MC로 참여한 송재림은 정대세에게 서운함을 나타내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한 도쿄에서 오랜만에 아이들 없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정명 부부가 2년 만에 합방의 분위기를 풍겨 그 뒷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너는 내 운명’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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