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개그맨 박나래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인기에 그를 ‘기다니엘'(기안84+강다니엘)이라고 불렀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다.

이날 방송은 지난해 연말 열린 ‘2017 MBC 연예대상’ 뒷 이야기로 꾸며졌다.

시상식을 앞두고 민낯으로 온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만류에 결국 화장을 하기로 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의 대기실로 기안84를 초대해 기안84 꾸미기에 나섰다.

화장을 한 기안84는 한결 훤칠해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연예대상’ 후에 저에게 ‘기안84와 결혼하지 말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내가 아깝다는 소리인가 했는데 자신이 기안84와 결혼하고 싶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이어 ‘연예대상’ 후 늘어난 기안84의 여성 팬들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인기가 (워너원) 강다니엘급이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정색했고 박나래는 “기다니엘 정도로 하자”고 거들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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