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동규/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김동규/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최근 tvN 드라마 스테이지 ‘소풍 가는 날’을 통해 안방극장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예 배우 김동규가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에 캐스팅됐다.

그가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 영화 ‘이웃사촌’은 1천 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의 신작.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 담벼락 하나 사이에 둔 극한직업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동규는 배우 정우의 동생 유중권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형제 케미를 선보일 예정.

뿐만 아니라 김동규는 ‘이웃사촌’에 이어 영화 ‘여곡성’에서 호위무사 역으로 출연 확정을 짓는 등 안방극장을 넘어 스크린까지 접수할 준비된 신인으로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웃사촌’은 2018년, ‘여곡성’은 2018년 상반기에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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