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백진희가 정수영의 조언을 새겨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에서다.

좌윤이(백진희)와 남치원(최다니엘)은 앞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고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급격히 어색해진 두 사람은 회사에서도 서먹하게 지냈다.

윤이는 문순영(정수영)의 진심이 담긴 조언을 듣고 치원을 떠올렸다. 순영은 윤이에게 “스물아홉 살의 연말을 조심하라”며 “특히 충동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남자를 조심해야 한다. 이후 무시하는 남자는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윤이는 치원과의 입맞춤 장면을 떠올리며 순영의 말을 되새겼다. 이후 윤이는 치원에게 “충동적이었다. 몸이 아파서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치원 역시 “없었던 일로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자”면서 “서로 피하거나 어색해하지 말자”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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