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의문의 일승’ 방송 캡쳐
/사진=SBS ‘의문의 일승’ 방송 캡쳐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정혜성이 죄책감에 힘들어한 윤균상에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의문의 일승’에서는 진진영(정혜성)이 자신 때문에 다친 거라고 생각하는 김종삼(윤균상)에게 “걱정 하지 말라”며 위로했다.

김종삼은 자신의 앞에서 칼에 맞고 쓰러진 진진영에 미안해 했다. 이튿날 아침이 되자마자 그는 사과를 사서 병원으로 향했다.

진진영은 김종삼의 안부에 “오늘 내일 보고 퇴원해도 된대”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어두운 표정을 본 진진영은 “야 얼굴 펴라. 나 어제 너 구하려다가 그렇게 된 거 아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10년 만에 증인이 나타났고 누군가가 증인을 죽으려고 했어. 아빠 사건을 은폐하려는 거 아닌 이상 죽일 이유가 없어”라며 “너 맞은 칼 내가 대신 맞았다. 이렇게 오버 하지마”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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