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상 파업으로 중단됐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이 오늘(31일) 재개된다.
7주 만에 돌아오는 ‘슈돌’에서는 서언-서준 쌍둥이, 애교요정 로희, 사랑둥이 승재, 활기찬 설수대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다.
이에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는 서언-서준이 미용실에서 송중기 스타일로 변신하는 모습, 나란히 파마를 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로희는 로희TV를 개국한다. 아빠 기태영이 리모콘을 누르면 그에 맞춰 동요, 트로트를 부르며 앙증맞은 춤을 추는 로희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승재는 템플스테이에 도전한다. 절에서 만난 ‘앨리스’라는 이름의 예쁜 누나와 눈만 마주쳐도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설수대는 아빠를 위해 축구장을 방문한다. 2년 전 매치볼을 전달하며 많은 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시안이가 이번에는 시축에 도전한다. 주먹 불끈 쥐고 언제나처럼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축구장에 들어선 시안과, 동생을 향한 설아-수아의 응원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
‘슈돌’의 막내 윌리엄 가족은 둘째 띵똥이(태명)가 새로운 기쁨을 주다. 티저에서는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짓기 위해 나선 샘-윌리엄 부자 모습이 공개됐다. 정우성과 정승우 중 윌리엄이 선택한 동생 이름은 무엇일지 기대된다.
또 샘-윌리엄 부자는 타이거JK를 만나 동생 ‘띵똥이’를 위한 태교 음원을 만들었다. 타이거JK를 단번에 사로잡은 윌리엄의 옹알이와 직접 쓴 랩 가사가 담겨 완성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