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해피 시스터즈’ 방송 캡쳐
/사진=SBS ‘해피 시스터즈’ 방송 캡쳐
SBS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극본 한영미, 연출 고흥식 민연홍)가 두자릿수 시청률 진입에 성공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해피시스터즈’는 전국기준 시청률 10.6%, 수도권 9.6%를 기록했다. 이는 ‘해피시스터즈’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수치이자 방송 19회 만에 처음 두 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한 기록이다.

‘해피시스터즈’는 다수의 일일드라마를 통해 인정받은 심이영과 연기자로 2막을 시작한 한영을 필두로 반소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등 주연 배우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뿐 아니라 임채무, 김선화, 오영실, 김영임, 이상미, 김동균, 보라나, 이예빈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적재적소에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풍성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오늘(29일) 방송된 20회에서는 예은(심이영)의 상상 임신 소식에 더욱 매몰차진 진섭(강서준)과 진섭을 완벽한 내 남자로 만들고자 박차를 가하는 화영(반소영)의 악행이 그려졌다.

화영은 진섭과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예은을 집으로 끌어들였고 진섭의 옷을 입고 예은이 준 반찬들로 식사 준비를 하며 그녀를 도발했다. 이에 예은은 화영에 빤한 수에 넘어가지 않고 참았던 분노를 고스란히 표출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해피 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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