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공연장면 / 사진제공=파파프로덕션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공연장면 / 사진제공=파파프로덕션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연출 김민정)이 내년 1월 7일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내린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지난 10월 27일에 개막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일본의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사랑받기를 원한 여인 마츠코의 삶을 그린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연으로 만들어진 적 없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김민정 연출가를 비롯해 민찬홍 작곡가, 김윤형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등 힘을 합쳐 뮤지컬 무대로 옮겼다. 마츠코의 30년 간의 일생을 섬세하게 완성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마츠코 역은 박혜나, 아이비가 나섰으며 류는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등이 연기했다. 이 외에도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 이영미 정다희 원종환 정민 김주호 이서환 등이 호흡을 맞췄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내년 1월 22일 열리는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 1월 7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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