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푸드트럭’
/사진=SBS ‘푸드트럭’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 광주 도전자들이 첫 장사를 시작한다.

29일 방송될 ‘푸드트럭’ 광주 편에서는 도전자들의 리얼 첫 장사 현장이 공개된다. 다섯 단계의 미션을 통해 선발된 최종 7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첫 장사를 시작하는 것.

최근 광주 그랜드오픈 녹화에는 서울 강남, 수원, 부산의 그랜드 오픈 현장과는 다른 이색 풍경이 펼쳐졌다. 그동안의 그랜드오픈에서 보지 못한 돌발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한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반항아’로 화제가 된 ‘플랜에프’의 푸드트럭에 백종원이 돌발 투입되어 방문한 손님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음식 맛에 부족함을 느낀 백종원이 플랜에프의 음식을 즉석에서 손봐주러 온 것인데, 덕분에 플랜에프팀은 손님들에게 제대로 업그레이드된 음식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의외의 상황만큼이나 의외의 모습을 보인 도전자들도 많았다. 위풍당당함을 매력으로 밀고 나갔던 ‘한끼’가 실제 장사를 경험한 후 “손님이 무섭다”고 말하며 기가 죽었던 것이다.

또한 묵묵히 노력하는 것으로 백종원의 인정을 받았던 ‘앗싸라비아’ 역시 첫 장사 후 감정이 북 바친 듯 돌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각 트럭들의 회전율 편차가 심해지면서 매출 차이가 점점 벌어지기도 했는데, 과연 모든 도전자들은 무사히 첫 장사를 마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29일) 오후 11시20분 ‘푸드트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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